사상구는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에 중점을 두고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사례는 적극적인 안전보건 행정으로 중대산업재해 ZERO 달성(자치행정과), 주거지전용 주차장 배정방식 변경을 통한 장기대기자 해소(교통행정과), 안전․건강도시 사상만들기 연계 도로 쇠붙이 제거 사업(감전동), 지역 특성을 고려한 괘법동형 고독사예방사업 추진(괘법동)이다.

최우수 사례로는 부산시 최초로 산업보건의를 위촉해 맞춤형 건강 상담과 자체 안전보건교육 실시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힘쓴 사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주거지전용 주차장의 주차배정 방식을 선착순접수에서 추첨제로 전환, 일부 주민의 독점사용이 아닌 순환 이용토록 한 사례, 자석 청소기를 이용하여 도로에 방치된 쇠붙이 제거 활동으로 타이어 훼손 등 안전사고 발생을 줄여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 사례, 자체 개발한 실태조사지와 인식조사지로 고독사 우려가 큰 괘법동에 맞춤형 고독사예방사업을 추진한 사례 역시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상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 인사 가점, 성과급 S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구민이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적극행정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