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동구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고독사 위험가구 31세대에 6만원씩의 동네마트 이용 쿠폰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물품 지원방식과는 달리,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써 은둔형 대상자들에게 외부 활동을 유도하고 물품 선택에 대한 자유를 부여하여 선택권과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복지사업을 지역 내 마트와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초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재환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완성된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