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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중학생, 통일 역사 체험

1박 2일간 거제 포로수용지 유적공원 등지서 다양한 활동 펼쳐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1일부터 1박 2일간 경남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지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대표 32명을 대상으로 ‘교육장과 함께하는 중학생 통일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단 현실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분단 역사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교육과 연계한 문화예술·인성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1일 차 프로그램은 배려·화합·소통을 주제로 1인 1악기 ‘타악기 앙상블’, 인성 정책 제안 및 실천 방안 공유를 위한 ‘서부 인성교육정책제안 학생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한다.

 

2일 차에는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역사 교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모둠별 프로젝트 ‘거제의 이야기로 품는 통일 한걸음’ 활동이 펼쳐진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인성 체험과 연계한 통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 역량과 평화 감수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객관적인 역사교육과 미래로 가는 통일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