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9일 하눌타리 조하눌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내 저소득 희귀 난치성 질환 아동을 위한 성금 260만 원 전달식을 했다.
하눌타리는 거리공연 수익금 전액을 2001년부터 매년 복지재단 등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남구 내 저소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을 위해 기부를 한 바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조하눌 팀장은“치료받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아동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어려운 시기에 남구의 저소득 아동들을 위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남구 내 저소득 희귀 난치성 질환 아동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저소득 희귀 난치성 질환아동이 있는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