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강서구가 관내 직장인들의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위해 하반기 직장인 달빛 배움터를 운영한다.
달빛 배움터는 각종 공단이 많은 강서구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일과 여가가 공존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가 끝난 뒤 찾아가는 강좌로 직장 내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하반기 운영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이며 거주지와 상관없이 관내 직장인 7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한 후, 강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 시간은 최대 20시간까지 가능하며, 외국어, 스포츠, 인문교양 등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면 된다.
학습장소는 직장 내 또는 인근 유휴공간 등 신청 팀이 희망하는 곳으로 정하고 원하는 시간에 맞춰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최근 많은 직장인이 워라밸을 추구하며 삶의 의미를 찾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직장인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