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동구 범일2동 청년회는 지난 20일 막바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행복 팥빙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구청년연합회 후원 팥빙수뿐만 아니라 청목장학회 후원 국수 나눔 행사까지 함께 진행했으며, 170여 명의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한 어르신은 “덥고 습한 날씨에 입맛까지 없었는데 정성 가득한 국수와 시원하고 달달한 팥빙수를 먹으니 정말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승휴 범일2동 청년회장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막바지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라고, 매년 팥빙수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