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영이)는 지난 5월부터 화명1동 청년회(회장 김영범)에서 화명동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화명동!! 어디까지 알고있니?』행사를 다시쓰기 행복키즈마켓과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명동!! 어디까지 알고있니?』사업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유아용품 중고매장 ‘다시쓰기 행복키즈마켓’을 견학한 후 어린이 독서활동(구연동화), 마을옛이야기, 생태․유적지 탐방 및 마을 지도 만들기 및 광복절 기념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다시쓰기 행복키즈마켓’을 견학해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물건이 다시 판매되어 재사용되는 것을 보며 기부의 효용성을 직접 보며 느끼고 마을의 정체성을 배우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는 “학교나 학원, 집만 다녀서 화명동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우리 마을에 대해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다.”라고 하고 “내가 사는 곳이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곳인지 몰랐는데 이런 이야기를 알게 되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박영이 화명1동장은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자라길 바라며 관내 어린이들이 커가면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