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재)부산북구장학회(이사장 박홍근)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장학생’을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재)부산북구장학회는 1998년도부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951명의 학생에게 총 2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청 대상에는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세대주 또는 보호자의 자녀로서, 대학생 40명과 북구 외 부산 소재 고등학교를 다니는 재학생 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북구 관내 소재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는 오는 10월 중에 학교장 추천을 통해 장학생 40여명을 선발할 계획 중에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에게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대학생에게는 본인 부담액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로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소득 및 재산 서류, 성적증명서 등이며,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북구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장학회 사무국으로 확인하면 된다.
(재)부산북구장학회 박홍근 이사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