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해운대구는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청년(대학생) 인턴 수료식’을 가졌다.
인턴 참여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체험수기 시상, 활동 영상 시청, 구청장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앞서 최신 채용 트렌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취업특강도 마련했다.
‘청년(대학생) 인턴 사업’은 해운대구 거주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기업에 인턴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벡스코, 부산동부고용복지+센터, 복지관, 해운대청년채움공간과 해운대기술교육원 입주 기업 등 8개 기관에서 4주간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취업이 가장 큰 고민이라는 참가자들은 “이번 인턴 활동이 현장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인턴 기간과 참여기업을 더 확대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경험이 청년들의 성장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머물러 살고 싶은 도시, 취업과 창업하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