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마을복지계획단이 추진한 취약계층 1인가구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영양가득 여름보양』사업을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 화명3동 마을복지계획 “일(一)거(擧)삼(三)득(得)”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관내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보양식 제공과 안부확인을 통한 지역돌봄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지난 7월 화명3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중복에 맞춰 취약계층 30세대를 선정 후 직접 가정방문하여 삼계탕 밀키트 전달 및 안부를 챙겼었고, 이번에는 관내 나눔가게를 통해 구매한 따뜻한 전복죽을 지원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마을복지계획단 최성진 단장은 “무더위에 지친 관내 홀로 어르신 및 장애인 1인 가구를 위한 여름보양식 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체감할 수 기회가 된 거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