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문화예술플랫폼 만세갤러리에서 ‘미술작가 되기 프로젝트’ 작품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미술작가 되기 프로젝트’는 주민의 꿈을 응원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지원하는 특별 기획 프로젝트로 ‘꿈.다.시. 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작가의 꿈을 가진 주민 16명이 ‘미술작가 되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윤시흔 작가의 지도하에 완성한 작품들을 정식으로 선보이고 관람객과 만나는 자리로, 화가가 되고 싶었던 주민들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기회의 장이다.
꽃을 모티브로 한 ‘그 자체로 아름답다’ 라는 부제의 이 전시회는 무료이며, 8월 29일 오픈식 행사를 시작으로 총 42점의 작품들이 구포동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 만세갤러리에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회가 종료되면 북구 내 문화 소외공간에 작품도 기증할 예정으로 구민의 문화 감수성 개발 및 문화격차 완화에도 기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미술작가 되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강생은 “마음속으로만 간직했던 화가의 꿈을 이룰 수 있어 행복하고,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화가로서 앞으로도 더욱 도전하겠다.”라면서 소감을 밝혔다.
오태원 구청장은 “우리구가 주민들이 꿈꾸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