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지난 17일 부산 남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지역 간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한 부산시 특화사업인 마을건강센터 사업을 전북도청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북도청 건강증진과장, 건강정책팀장 및 담당주무관들과 부산시 남구 마을건강센터사업 담당자들이 함께하여 동 단위의 주민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사업, 집중 원스톱 건강관리사업, 마을주치의 사업, 주민건강공동체 활성화 추진 등 남구보건소의 마을건강센터 4곳(문현1동, 문현2동, 우암동, 용호3동)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전북도청의 맞춤형 마을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보건소 업무가 감염병 대응에 집중됐던 때에도 마을건강센터에서는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부산 남구보건소와 전북도청은 마을건강센터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