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11회(33시간) 제3기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전체 수강생 15명 가운데 11명이 수료했다.
행복학습매니저는 평생학습으로 주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북구의 평생교육을 이끌어 갈 주민 평생학습 자원활동가로서,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시대 및 정책 이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행복학습매니저 비전 수립 등 향후 실제 활동에 필요한 실무 교육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하반기 실습을 거쳐 내년 1월 중 북구 행복학습매니저로 위촉할 예정이다.
구는 2016년부터 2기에 걸쳐 행복학습매니저 38명을 배출했으며, 행복학습센터별 프로그램에 배치되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주민 상담, 북소리 활동 등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근거리 생활 속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행복학습센터의 확산과, 주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행복학습매니저 양성으로 평생교육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 관계자는 “3기 양성과정 운영 중 적극적인 수업 참여로 평생교육과 관련된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높은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학습매니저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