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금정구 부곡4동은 재능기부 활동을 위한 공모형 지역특화 프로그램인 '구석구석 정리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을 위해 부곡4동 정리봉사단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총 12회 교육을 통해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앞으로 우울증·고령 등으로 자체적인 집 정리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 정리를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란 동장은 “정리수납전문가 교육이 개인의 학습으로 끝나지 않고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재능기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봉사단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이 실천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