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동구 수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노후주방용품 교체사업 “후라이팬은 사랑을 싣고~”를 통해 독거 및 저소득 취약계층 5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후라이팬과 냄비 세트를 지원했다. 비위생적인 노후 주방용품(냄비, 후라이팬)을 사용 중인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여 조리환경과 주방환경을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옥선 민간위원장은 “코팅이 벗겨진 후라이팬에서 중금속 등 유해물질 용출량이 증가하여 건강에 유해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경제적 여건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못하고 계속 낡은 조리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어르신이 많은데 이번 기회 새것으로 교체하여 주방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