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동래구는 고등학교 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일본어 아카데미 문화체험 캠프’를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문화체험 캠프는 △한․일 대표 음식만들기 △드론 체험 △공예 문화교류 체험 활동 △일본 축제 체험 등으로 진행했으며, 수료식에는 동래구청장이 참석하여 수료증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NPO 글로컬넷 소속 일본인 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하여 또래 학생들이 함께 한․일 양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한․일 양국 학생들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개최된 일본어 아카데미‘애니메이션 캠프’에서는 일본인 유학생 멘토 등 60여명이 함께하여 생활일본어 배우기, 웹툰작가 및 애니메이터와의 만남, 유카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