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동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는 지난 8월 11일 말복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보양식 제공 행사인 '복날은 간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복지관 이용 어르신 약 250명에게 단백질이 풍부하고 영양가 있는 재료가 가득 담긴 삼계탕을 무료 특식으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더운 여름, 계속되는 폭염에 많이 지쳤는데 이렇게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삼계탕을 먹으니 힘이 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 나눔 행사는 국제로타리3661지구 부산부전로타리클럽(회장 류서곤)의 삼계닭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당일 배식 자원봉사 활동까지 참여하여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류서곤 회장은 “예년보다 더한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지역 어르신이 맛있는 삼계탕으로 원기를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