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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남구보건소,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부산 남구보건소는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11명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방문, 전화 안부 확인, 건강 수칙 문자 발송 등 폭염 대비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카프 등 여름철 무더위를 잘 이겨내도록 물품도 배부하고 있다. 또한 우암동 등 4개 동 마을건강센터에서도 폭염 모니터단을 운영하여 안부 확인 등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8월부터는 보건소장과 보건행정팀장이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건강 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처치 방법 등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 보게 함으로써 응급처치의 중요성도 알리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고령자, 만성질환자들은 특히 폭염에 취약하여 온열질환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