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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북구 화명도서관, 2023년 코딩 관련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부산시 내 유일 선정으로 눈길을 끌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북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공모 사업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공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공모에도 화명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공공도서관 100개관을 선정하여 독서 및 소프트웨어 융합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는‘이야기가 있는 코딩’공모 사업은 지난 3월 선정 후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됐다.

 

주제도서를 바탕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며 성황리에 마감 되어 추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 온라인 작품전이 전시 될 예정이다.

 

이어 전국 공공도서관 중 10개관을 선정하여 디지털 전환시대 IT기술과 창의력이 융합한 메이커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강사 양성을 통한 도서관 자체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공공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공모 사업에 부산 내에서는 북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북구는 지역 내 메이커 강사 양성 및 프로그램 운영물품, 재료비 등 6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9월부터 두달 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두이노 ▲마이크로비트 ▲3펜 총 3개의 주제로 부산 지역과 연계된 소프트웨어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화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코딩을 필두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구청 내 다양한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활용하여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는 메이커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