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8월 24일까지 시민교육보드게임지도사와 함께하는 씽씽(Think Think) 보드게임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교육보드게임지도사는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사회적 문제에 대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터득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육 활동가로서 '2023년 금정구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주민 13명이 교육받고 수료했다.
이번 씽씽 보드게임 교실은 평생교육과에서 양성한 시민교육보드게임지도사들을 활용하여 구서2동 'ON-마을 희망교육 사업'을 통해 두실초등학교, 구서지역아동센터, 동성원 등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9회 진행한다.
금정구 관계자는 “민-관-학 협업을 통해, 평생학습으로 양성된 주민 강사를 마을 교사로 활용할 수 있었다”라며, “주민들에게는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마을 청소년들에게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