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남구도서관은 오는 9월 7일 오후 4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베스트셀러 '원더보이', '청춘의 문장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사랑이라니, 선영아', '스무 살', '이토록 평범한 미래', '너무나 많은 여름이' 등을 집필한 인기 소설가 김연수 작가를 초청하여 낭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연수 작가가 신작소설 '너무나 많은 여름이'를 직접 낭독하고 가수 겸 작가인 요조와 북토크(책이야기마당)를 진행하여 작가의 섬세한 소설 세계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만날 예정이다.
남구도서관장은 “인기 작가의 낭독회를 개최하여 작가의 작품세계를 온전히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독서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품격 있는 강연을 꾸준히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남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8월 16일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