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구 소속 근로자와 도급‧위탁‧용역 사업장 종사자들의 부상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실천 가이드를 제작‧ 배포했다.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ool Box Meeting)’란 작업 직전 현장에서 작업반장을 중심으로 근로자들이 모여 스트레칭 후 근로자의 건강 상태 확인 및 보호구 착용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작업 내용, 안전 작업 절차,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대책을 논의․공유하는 단시간(5분~15분)의 미팅을 말한다.
TBM 가이드 뒷면에 실행시나리오를 수록하여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일 생활화하여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특히 현장근로자의 건강상태와 작업환경 체크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해 수시로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폭염 온열질환예방 이행수칙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등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