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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당진시 합덕제 연꽃 축제, 축소 운영 결정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자와 아픔 나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 합덕제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23 당진 합덕 연꽃축제’가 축소 운영된다.


당진시와 당진합덕연꽃축제 집행위원회는 19일 긴급회의를 갖고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수해 피해자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의 축소 운영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을 통해 △개막식(21일) △축하공연(21일) △노래자랑 프로그램(22일)이 취소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과 체험 부스, 프리마켓, 먹거리 존, 지역 생활문화 예술인 작품전시 및 산책길 야간조명만 운영된다.


최장욱 당진합덕연꽃축제 집행위원장은 “전국적인 재난 상황에 따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라며 “관광객들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