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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학생 원탁 토의 개최

미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비전 공유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202호에서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학술마당 ‘상상나래’ 학생 원탁 토의를 열었다.


이번 원탁 토의는 강남지역 중학교 중 26교 학생 56명이 참가해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말하다’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미리 학생들에게 토의 주제 8가지 중 희망 소주제를 선택하도록 안내해 학생들이 자료를 찾아와 토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토의 소주제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 ‘미래의 생태계’, ‘챗지피티 사용’, ‘스마트홈과 스마트 시티’,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대비 자세’, ‘우리가 꿈꾸는 미래 학교의 변화’ 등이었다.


학생 7~8명과 퍼실리테이터 1명으로 이뤄진 각 팀은 개별적으로 준비한 자료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소주제별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퍼실리테이터로는 수석교사와 교사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토론을 통해 소주제별 문제해결 근거를 도출하고 아이디어 2개를 선정해 팀별로 발표했다.


원탁 토의가 끝난 후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1층 학생미래교육박람회 부스에 참가하면서 미래교육에 대한 다양한 체험도 했다.


홍장표 교육지원국장은 “이번 원탁 토의로 학생들은 당면한 미래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의 상상나래를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