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오는 9월 9일부터 이틀간 서천군 장항읍에서 ‘선셋 재즈 페스티벌’이 펼쳐져 일대에 재즈의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선셋재즈페스티벌은 장항제련소 등의 근대 문화유산과 서해안의 일몰을 배경으로 국내 내로라하는 재즈 음악가들의 라이브 세션과 대중음악이 펼쳐지는 음악 축제이다.
재즈 부분은 ▲곽윤찬 트리오 ▲마리아킴 ▲쏘왓놀라밴드 ▲2023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 부분 수상 영예에 빛나는 김유진 퀄텟 ▲허소영 밴드 ▲서천을 본적으로 두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이지혜 등이 참여하며, 대중음악으로는 ▲먼데이키즈 ▲씨야 이보람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장항 문화시설인 장항의집, 물양장,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등 방문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구역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항의 집에서는 6080맛나로, 도선장 가는 길로 이어지는 장항 스트릿 퍼레이드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는 ‘한 여름밤의 재즈’ 영화 상영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은 실내 공연 ▲장항 물양장은 푸드 코트, 선셋 마켓, 기업 홍보 F&B, 메인 스테이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9월 8일까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권을 예매해야 하며, 1일권은 5만 5000원, 2일권은 8만 8000원, 중·고등학생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신분증, 등본, 학생증 등 증빙서류를 행사장 입장권 배부처에서 확인 후에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