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쌍용 아트-스페이스’와 ‘주독야독 독서인문학당’과 연계해 어린이·청소년 도서 작가 릴레이, 주제발 작가 릴레이-이야기가 있는 저녁, 지역작가 릴레이로 운영된다.
‘어린이·청소년 도서 작가 릴레이’로는 7월 백유연 작가와의‘풀잎 국수’ 만찬이 추진되며, 9월에는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있다.
‘주제별 작가 릴레이 – 이야기가 있는 저녁’에서는 저녁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분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8월에는 김동식·정지음 작가가, 10월에는 범유진 작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지역작가 릴레이’에서는 9월 김미희·양윤덕 작가가 시(詩)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마지막 강연은 ‘사서 특별 강연’으로, 전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사서와 사마천의 ‘사기’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도 다양한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해당 행사를 통해 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쌍용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