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 중인 생활불편 해결사 ‘척척 중구기동대’가 여름을 맞아 7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과 경로식당을 순회 점검한다.
‘척척 중구기동대’ 3개 반은 공립경로당 37곳과 경로식당 9곳을 찾아가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전기·가스 시설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도 배관 및 주방 시설 상태 등을 함께 살필 계획이다.
만약 전문적인 보수가 필요할 경우 해당 내용을 담당 부서로 연계해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척척 중구기동대는 앞서 상반기에도 노인 복지시설을 순회 점검했다.
또 오는 10월에는 경로의 달을 맞아 홀몸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도움을 전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과 경로식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을 꼼꼼하게 살피고 보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