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동구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회는 7월 한 달간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쓰레기 분리배출 제도가 시행된 이후에도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불법으로 쓰레기를 몰래 투기하는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주민스스로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자가 되어 함께 동참해줄 것을 홍보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간대(16:00~17:00)를 활용하여 동울산시장 일원을 중점으로 주 4회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근절의 성공적인 안착과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다음 주자 통장을 지목하는 챌린지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전하2동 이원숙 동장은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주민과 함께 노력하여 해결하기 위해 이번 릴레이 챌린지 시작했다”며 “챌린지를 통해 불법투기 근절에 대한 주민의식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쓰레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를 사회에 정착시켜 자원순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