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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산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신규 위촉

탕정면 이장 10명에 위촉장 수여… 지역 아동 안전망 구축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1일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로 새롭게 추천된 탕정면 이장 10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는 영아 출생 미신고 사건과 증가하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아동 현황 파악이 용이한 각 읍면동 이·통장과 행복키움추진단으로 구성된 지역 아동 안전망이다.


주요 활동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 △지역 내 이웃과 젊은 부부에 대한 양육 상담·조언 △아동학대 신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발견 시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등이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최근 유령 아동 사건과 같이 심각한 아동학대가 발생하는 등 아동 보호가 절실한 상황으로 ‘아동지킴이’ 역할을 적극 수행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1년 6월부터 진행한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를 재정비하여 더욱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