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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놀이 중심 유아교육 역량 강화 지원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공·사립 10곳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은 유치원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등으로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방과후 놀이배움터 사업은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국가시책사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 공모를 진행해 희망하는 공·사립유치원 중 심사를 거쳐 공립 5곳, 사립 5곳 모두 1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치원에는 운영비로 원당 66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4~5월에는 상담(컨설팅)을 진행해 운영 방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 유치원은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학부모 대상 놀이 중심 연수도 진행했다. 지난 6월에는 운영 중간 보고도 마쳤다.


울산시교육청은 유아의 경험, 놀이, 배움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질 높은 유아교육을 지원하고자 11일 남구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놀이배움터 운영 유치원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라탄으로 접하는 감성적인 놀이 환경’이란 주제로 오전·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21일에는 ‘엄마를 웃게 하는 그림책, 아이를 놀게 하는 그림책’과 ‘그림책 예술놀이의 힘’이란 주제로 3, 4회차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유아와 함께 만들어가는 놀이를 지원하는 방법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유치원에서 방과후 놀이배움터를 운영한다고 해서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놀이에 몰입하면서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배움이 일어날 수 있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이 더욱 다채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