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 25일부터 6월 17일까지 40차시 동안 진행된 '서부드림스쿨 중3 창의융합 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7월 8일 캠프의 마지막 과정인 ‘개인별 진로진학 코칭’을 3개의 거점학교(경운중, 대구일중, 관음중)에서 실시했다.
이번 코칭 프로그램은 서부 관내 중3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면 실시되는 고교학점제 등 달라진 교육 및 입시 정보와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입 및 대입 진로에 전문성을 갖춘 고교 진로 전담교사들이 학생들의 성적과 진로 희망, 과목 적성 등을 기록한 상담 카드를 활용하여 구체적인 입시 정보를 1:1로 제공함으로써 학생·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로진학 코칭에 참여한 한 학생은“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에 대한 학교 정보를 자세히 얻을 수 있었고, 진학할 학교를 결정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관내 중3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입시 정보와 진로·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