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2023 청소년국외역사체험활동’ 참가자 모집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제적 시각과 자질을 갖춘 청소년 리더 양성을 목표로 운영될 청소년국외역사체험활동사업은 ‘해방의 다리 : 잊혀진 보통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청소년들과 하와이 내 역사 사적지 탐방, 모아날루아 고등학교 일일학생 체험, 한글학교 일일교사 등의 활동을 펼친다.
참가 청소년들은 미국 하와이주를 방문해 독립운동지역을 탐방하며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보전 및 계승하고, 청소년 교류활동으로 국제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7월 22일 면접 심사를 거치게 되고, 최종선발된 인원은 사전교육과 발대식 후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하와이주로 파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또는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수련활동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윤여숭 관장은 “청소년 시기는 우리나라의 선조들의 흔적을 탐방하며 건강한 역사의식을 갖춘 세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에 좋은 시기”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청소년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