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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예산군, 취약계층 고려한 주민대피계획 수립

인명 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대응’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예산군은 산사태와 범람 등 풍수해로 위험이 예상되는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취약계층을 고려한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외딴집, 저지대·비닐하우스 주택 거주자 등 취약계층 현황을 파악해 기존 주민대피계획서를 보완하고 대피담당자·대피소 지정 등 자체 실적에 맞는 대피계획을 반영했다.


특히 외딴집에 거주하는 거동불편자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밀히 조사하고 보호자 연락처, 자력 대피 가능 여부 및 수단(전동 휠체어, 차량 보유 등) 등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으며, 취약계층 전담 대피 담당자를 지정해 긴급상황 시 현장에서 즉시 활동이 가능한 1차 담당자, 담당지역을 총괄하는 2차 담당자로 복수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내 주민 및 취약계층, 대피담당자 등에게 산사태·침수 등의 위험 징후를 식별하는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며 “취약계층 우선 대피 배려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