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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당진시, 2분기 중점 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 개최

비상사태 대비 관군 체계 공고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가 26일 오후 2시에 당진시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2023년 2분기 중점 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을 개최했다.


‘중점 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이란 전쟁 등 비상사태에 동원하기 위해 지정된 기술 인력, 물자, 기업체 등 중점 관리 대상자원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행사로 이날 당진시 및 육군, 공군 전시 동원 업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연초에 실시한 일제 조사 결과로 지정된 자원에 대해 △기술 인력 전출 여부 확인 △건설기계 및 차량등록 조회 △건물 및 토지 관련 대장 변동사항 조회 △중점 관리 대상업체 휴·폐업 여부 확인 등을 전산 조회 및 유선 연락을 통해 다시 확인하고 그 결과를 육·공군 관계관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서면으로 대체돼 오던 중점 관리 대상자원 점검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 관군 동원 업무 관계관 간 원활한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데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관과 군이 서로 원활히 협력해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지역 안보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