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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안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읍면동 담당자 업무 역량강화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7월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 상담과 조사를 전담하고 있는 읍면동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사업에서 가장 큰 변화는 7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 등급외 A, B, 노인맞춤 중점군, 퇴원환자가 우선 대상이라는 점이다. 65세~74세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은 읍면동의 사례발표와 지역케어 회의를 통해 적합한 서비스가 지원된다.


각 읍면동은 대상자 초기상담과 지원계획 수립, 모니터링 등 사례관리 과정을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읍면동과 함께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지속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천안시의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전국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개념을 정립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