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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천면, 청천파출소·청천우체국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약 체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지난 2일 청천면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 청천파출소, 청천우체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천면은 주민 44%가 65세 이상 노인인구이며 17%가 독거가구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위기가구가 많아 복지사업 대상자 비율 또한 높다.


이에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청천면, 청천파출소, 청천우체국 3개 행정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청천파출소는 경찰관들이 지역순찰과 가정방문 시 건강·생활의 위기 가정을, 청천우체국은 집배원들 우편배달 시 우편물이 장기 방치되었거나 경제적 어려움 있는 가정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청천면은 발굴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강민 청천면파출소장과 이현준 청천우체국장은 “청천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청천면장은 “같은 뜻을 가진 행정기관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