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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2023년 리버스 멘토링' 운영

신규 공무원이 멘토?‘리버스 멘토링’으로 조직 문화를 바꾼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리버스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신규 공무원이 멘토가 되고 선배 공무원이 멘티가 되는 역발상으로, 최근 공직사회 내 MZ세대 공무원 비율이 높아져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했다.


시는 MZ세대로 구성된 멘토 24명과 6급 팀장 멘티 16명을 선정한 뒤 5명씩(멘토 3명, 멘티 2명) 총 8개 팀을 구성했다.


참가 직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월 1∼3회씩 만나며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과 팀 빌딩을 시작으로 ▲ 나의 멘토일지(인스타그램 동영상 제작) ▲ 나의 멘티일지(의미있는 라떼 이야기)▲ 아이디어 Build UP!(퍼실리테이션) ▲ 한국공예관 도자체험 등이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를 벗어나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 관계자는 “리버스 멘토링은 서로의 진심과 따뜻한 이해를 나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분 좋은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좋은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