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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도시구조물 벽면입체녹화사업 추진

개신오거리 등 4개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직형 녹지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흡착, 저감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구조물 벽면입체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물의 옹벽 등 활용도가 부족한 인공구조물에 덩굴성 식물을 식재해 수직 형태의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흥덕구 개신오거리, 3순환로의 외남교차로·수반교차로, 오창산단 원익머트리얼즈 등 4개소, 1.8km의 옹벽 구간에 담쟁이덩굴 등을 식재한다.


총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4월 초 착공, 6월 초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에 조성하는 녹지공간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과 복사열을 저감시키는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녹지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