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충북

청주시, ㈜셀트리온 제약과 투자협약 체결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및 설비 투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13일 충북도청에서 ㈜셀트리온 제약의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상률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서정진 ㈜셀트리온 제약 회장, 서정수 ㈜셀트리온 제약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셀트리온 제약의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흥덕구 오송읍) 내 KAIST 오송캠퍼스 인근 공장 신설 및 설비투자 계획과 청주시·충청북도의 적극적 행정 지원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 등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제약㈜ 회장은“향후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KAIST 오송캠퍼스,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 및 230여 기업이 소재한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라며 “셀트리온 제약의 투자로 지역 바이오산업의 부가가치 증대, 생산 및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낌없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차질 없는 투자 성공을 이끌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 11월에 설립된 ㈜셀트리온 제약은 2015년 서울에서 청주시 오창읍으로 본사를 이전했으며, 글로벌 GMP 인증을 받은 PFS 생산라인에서 램시마SC 등 피하주사 제형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한다. 최근 바이오의약품 부분 매출액 증가에 따른 추가 생산물량에 대비해 오송 제3국가산단 투자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