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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영태 금강종합건설(주) 대표, 옥천 고향사랑기부 500만원 ‘쾌척’

옥천에 5번째 최고액 기부자... 아이들 위한 사업에 기부금 사용 됐으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이영태 금강종합건설(주) 대표가 고향 옥천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5번째로 옥천에 연간 한도액을 기부한 애향인이다.


건설업을 경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곳곳에 친구를 두고 있다. 1965년생 뱀띠인 그의 친구들은 공무원, 언론인, 기업가 등 지역 사회・직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지난 12일 황규철 옥천군수와 접견에서 이 대표는 “어린아이를 찾아보기 힘든 면 지역에 가면 어릴 적 친구들과 북적북적하게 뛰놀던 때가 그립다”며 “부디 아이들이 늘어날 수 있는 사업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6년 옥천군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그 당시도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고 할 정도로 미래 인재를 생각하는 기업가다.


옥천군에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9명이다. 이중 15명이 출향인이다. 4명은 직장, 사업 등으로 옥천을 자주 찾는 생활인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