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충북청주FC 홈경기 관람권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당 본인 포함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티켓링크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구매 모두 할인이 적용된다.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공식 출범에 발맞춰 청주시는 시민들의 스포츠관람 기회를 확대코자 충북문화재단 및 충북청주FC 관계자와 협의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 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져 문화누리카드 스포츠분야 가맹점 확대와 더불어 추가할인 혜택까지 제공하게 됐다”며, “충북청주FC 경기 홍보 및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소득수준에 따른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금(1인당 11만원)은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 전국 2만 7천여 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충북청주FC 홈경기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