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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시설물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3월 말까지 옹벽, 석축, 급경사지(사면), 산책로(데크)시설, 문화재 등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7개 분야 산책로(데크), 유도선, 인도교, 급경사지 등 사면, 제방, 문화재, 목욕장업 등 총 104개소로 일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산책로(데크)시설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직접 도보로 걸으며 산책로 구간 내 난간 파손 여부와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곳은 즉시 보수·보강하고 필요시에는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등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산책로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각종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순찰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사고로부터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