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2023. 2. 23.(목) 인천국제공항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기 지상조업사 5개사를 대상으로 지상조업 작업 중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항공기를 운항하는 데 필수적인 수하물 상·하역, 항공기 견인, 캐터링 조업, 항공기 급유 등의 작업을 하는 지상조업사의 안전·보건 현안을 공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 특히 한국공항 주식회사에서는 항공기를 견인할 때 사용하는 토잉카의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사업장의 안전조치 사례를 공유하였다.
이어 항공 지상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위험성 평가와 사업장 안전 문화 안착 중심의 금년도 고용노동부 정책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항공업계가 예전의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만큼 안전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라며, “금일 간담회를 통하여 항공업계에 안전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