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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새마을회, 라오스 국제협력 3개년 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현지인이 자립해 추진 가능한 실질적인 국제협력마을 육성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가 사업추진단(32명)을 구성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라오스를 방문해 2022년 국제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0월 라오스 비엔티안에 국제협력사업 답사단을 파견했고, 지난달 30일에는 사전답사자(3명)를 파견해 현지인 간담회와 새마을운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청주시새마을회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국제협력사업 3개년 계획의 3년차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라오스 국제협력시범마을 육성사업을 마무리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추진단은 2018~2019년에는 라오스 논사완 초등학교 교실지붕 개량, 공동화장실 보수 공사, 책걸상 교체, 건물 내·외벽 도색, 수돗가 및 야외쉼터 바닥 공사를 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논사완지역 학교와 주변 동사무소 환경 개선, 작은도서관 설치, 채소재배용 비가림막 비닐하우스 설치, 학교 교실바닥 타일공사와 이미용 봉사 등 6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종화 청주시새마을회장은 “현지인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새마을운동을 전파해 주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라오스 국제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의 빈곤한 마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구촌 공동체 운동을 전개하는데 청주시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