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청주시는 19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효율적인 시정홍보를 위해 ‘보도자료 작성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현안업무, 시책 등 시정홍보 담당 직원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는 신문과 방송을 대표하는 동양일보 이정규 국장과 CJB 청주방송 홍우표 기자가 맡아 진행했다.
강의는 올바른 보도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유형별 보도자료 작성방법과 ‘언론과의 공감과 동행’을 주제로 뉴스화되는 보도자료 작성 비결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홍우표 강사는 “공인으로서 공무원이 제일 먼저 만나는 여론은 언론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은 언론의 정당한 관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소통과 공감의 첫 창구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효율적인 시정홍보를 위해 제대로 된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적극적인 홍보마인드를 가지고 사실에 입각한 보도자료 제공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청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9월 “시민들과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시정홍보”라며 “우리가 하는 일, 추진하는 목표에 대해 시민들께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시정홍보 시스템을 개선하라”며 시정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