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청주시는 연말까지 6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심리를 회복해 전통시장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밤고개자연시장에서는 27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사직시장은 오는 26일 한마음 대잔치 행사를 추진한다. 19일부터 시장 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권을 배포하며 26일에는 초대가수 축하공연, 고객 참여 노래자랑대회, 경품 추첨 행사가 마련돼 있다.
한편, 12월까지 중앙시장, 오창시장, 하복대시장, 원마루시장에서 고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고객 방문을 유도하고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페이백 행사를 통한 소비에 대한 즉시 보상으로 전통시장 내 추가 소비가 이어지며, 고객의 참여로 상인과 고객 모두가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들의 발길이 전통시장에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