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이범석 시장은 17일 청원구 소재 한 식당에서 4개 구청 주민복지과 사회복지민원 공무원 20여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민원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 민원업무의 중요성과 역할 당부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복지업무 및 반복되는 처리불가 민원, 민원인의 각종 폭언 등으로 인한 심적 부담을 호소했다.
이에, 이 시장은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을 안다”며, “힘든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뜻깊은 업무를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더 좋은 청주를 만드는데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