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경북 포항시 오천읍을 찾아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복구작업에 참여한 청주시자원봉사자 60여명은 침수피해로 못쓰게 된 가재도구 운반, 배수로 복구 및 토사와 진흙 제거, 폐기물품 정리 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천식 센터장은 “태풍 힌남노가 지역 이재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지만 이웃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기는 청주시자원봉사자들의 다시 한번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