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상당보건소가 13일부터 문의·미원면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한다.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미원분소는 첫째 주, 셋째 주 화요일에 문의분소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분소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조호물품지원 ▲인식표보급 및 사전지문 등록 등 치매 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검사 가능하고 10분 이내에 간편하게 인지저하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년에 1번씩 검사하도록 권장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치매 조기 발견과 통합적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