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4차에 걸쳐 청년농업인 90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은 농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나 농업 재배 기술 등을 습득해 농업 경쟁력을 갖추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진행됐으며, 4-H회원과 청년창업농, 후계농업인이 참여하는 교육으로 4개 과정으로 편성됐다.
지난 22일과 23일에는 3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신기술 적용 청년농업인 성공모델 사례발표,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농업·농촌에서의 성역할 등의 내용이며, 각 과정마다 27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했다.
오는 29일과 31일에는 희망자에 한해 사용빈도가 많은 관리기와 트랙터 과정을 편성해 실습교육을 위주로 이번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김민재 소장은 “청년농업인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며, “미래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